“교회여성, 세계 평화 위해 ‘기도 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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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 세계 평화 위해 ‘기도 손’ 모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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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여연,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개최

세계 교회 여성들이 세계 평화와 선교를 위해 기도의 손을 모았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 이하 한교여연)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세계기도일 감사예배와 보고대회를 열었다.

한교여연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세계기도일 감사예배와 보고대회를 열었다.
한교여연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세계기도일 감사예배와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엡1:15~19)’라는 주제로 현정임 세계기도일위원장의 사회로 이혜자 세계기도일부위원장의 기도, 유관희 세계기도일위원의 성경봉독 후에 소프라노 한명성과 바리톤 최상규의 이중창으로 ‘즐거운 마음’ 특송이 있었다.

또 기장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 총무 임금란 목사가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진 ‘2023년 세계기도일 보고대회’에서는 영상을 통해 전국에서 세계기도일예배가 드려진 모습을 전하고, 지역보고로 길영란 회장(광진 지역)과 안정희 회장(천안 지역)과 김일순 부회장(목포교회여성연합회부회장)이 나섰다.

한교여연 안미정 총무는 “2023년 세계기도일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음에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는 말씀을 주제로 동일한 예배문을 가지고 전 세계 교회 여성들이 세계 평화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세계기도일예배는 대만 교회여성이 기도문을 작성했으며,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50여 개 지역에서 드려졌다”고 보고했다.

한편 세계기도일예배는 올해로 136년을 맞았으며, 한국은 1922년부터 세계기도일 예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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