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소망’의 말씀 깃발로 온 국민에게 사랑과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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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소망’의 말씀 깃발로 온 국민에게 사랑과 평안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3.0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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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현재이 부활절 말씀깃발전 개최
부활절 기간, 범기독교적 ‘말씀문화 캠페인’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시60:4)”

부활절을 맞아 예수 부활의 기쁨을 알리는 성구가 담긴 말씀 깃발이 휘날리는 골목을 상상해보라. 몽글몽글한 감성적인 분위기의 말씀 캘리그라피가 적힌 말씀 깃발이 골목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위로를, 그리스도인에게는 평화를 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는 올해 부활절을 맞아 ‘제12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는 올해 부활절을 맞아 ‘제12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초교파 말씀선교단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는 올해 부활절을 맞아 ‘제12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기독교 대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에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2014년부터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에 신학대학교와 기독교 단체, 전국 교회에서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범기독교 ‘말씀문화 캠페인’으로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으로 회복되어 참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청현재이 임동규 대표는 “3.1절과 같은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석가탄신일에는 거리마다 연등을 걸며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범국민적으로 진행한다. 반면 기독교의 큰 절기인 부활절은 교회 안에서 단순히 달걀을 나누며 축하하는 작은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의 중요 절기인 부활절에 축하 메시지가 담긴 깃발을 교회와 교회 주변에 매단다면, 온 국민이 예수 부활의 의미를 알게 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씀깃발전을 범기독교적 문화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열리는 부활절 말씀 깃발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예배가 다시 회복되면서 참여 교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청현재이 부활절 말씀깃발전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회째는 3,000여 교회가 참여할 정도로 말씀깃발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교회가 매회 늘어나는 추세였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동참하는 교회가 주춤한 상황에서 예배환경이 회복된 올해 말씀깃발전에는 참여 교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코로나, 전쟁과 지진 등의 혼란으로 여전히 불안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소망”이라며, “사순절 기간 진행되는 청현재이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에서 100여 개의 말씀 깃발과 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현재이는 ‘부활절 말씀깃발전’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말씀깃발을 교회 내부를 비롯해 거리를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달 것을 권면하고 있다. 또한 말씀깃발전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제12회 청현재이 말씀깃발전에 참여하려면,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www.cjcm.co.kr)를 통해 말씀 깃발 데이터를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교회 환경에 맞게 직접 출력해 말씀 깃발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능하며, 가로등 배너에 설치하거나 건물 내외에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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