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에는 천하고 귀한 것이 없다
상태바
주의 일에는 천하고 귀한 것이 없다
  •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 승인 2023.03.0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2.이규환 목사의 ‘레위 사람들’

5. 신앙이 타락의 길로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2)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를 순종하는지 거스르는지 알아야 한다.
3) 인간이 높아지려는 마음이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4) 맡은 일에 충성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5) 지도자를 비방, 비난하는 자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6)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 경험을 먼저 말하는 사람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7) 작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에는 게을리 하고 불평하는 자인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고라 자손들은 레위인으로서의 사명이 있다. 성막에서 봉사하고 제사장을 돕고 제사 업무를 담당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이것을 스스로 작게 여기는 그 마음이 작은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직분을 가장 소중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실 하나님의 일은 크d고 작은 수많은 일들이 모여서 된다. 모두가 다 똑같은 일을 맡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각 분야별로, 그리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가장 아름답다.
주의 일은 천하고 귀한 것이 없다. 모두 다 귀한 것이다. 주의 일을 귀하게 여기고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주신 직분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오늘 내 직분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직분으로 나 자신을 나타내지 말고 하는 일로 나의 진가를 나타내야 한다.

6. 신앙이 변질되어 타락한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제물을 삼키매 …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민 16:30~35)
하나님의 징계로 고라의 일당들이 모두 죽게 되었다.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했던 250명의 사람에게 여호와의 불이 나와 모두 불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많은 무리들은 땅이 갈라져 그 속에 들어가 다 죽었다. 이 사실을 알고도 계속하여 원망하고 불평했던 자들이 또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에 대한 반역은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불평과 원망을 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한번 곁길로 가면 본래의 길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변칙 기술을 배우고 사용하면 원칙으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항상 원칙, 정도를 걷고 배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