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시선으로 보는 성경, ‘생태정의 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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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시선으로 보는 성경, ‘생태정의 아카데미’ 열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2.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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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4월 10일~9월 25일 12회 걸쳐 진행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눈으로 성경을 읽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는 오는 410일부터 925일까지 12회에 걸쳐 격주로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 3기를 진행한다.

기후위기시대, 녹색의 눈으로 읽는 성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서 진행된다. 강좌의 7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기환연, NCCK, 성공회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청년과 학생, 기환연 회원, 지난 1~2기 참가자에게는 교재비 할인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카데미는 박경미 강사(이화여대)기후위기와 하나님 나라의 정의강의로 시작해 유연희 강사(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생태적인 눈으로 창세기 읽기등 예언서와 지혜서, 시편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시선을 다룬다.

최광선 강사(덕신교회)는 사복음서에 담긴 생태적 시선을 파헤치고 이영미 강사(한신대)창조와 구원의 생태영성, 강성열 강사(호남신대)종말론과 생태학’, ‘농어촌 선교현장과 생명목회를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기환연 이진형 사무총장은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는 생태적 위기 시대에서 생태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위기에 대한 신앙적 응답을 모색하는 교육과정이라면서 기환연은 지난 1, 2기에 진행된 32개의 강좌영상 전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생태정의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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