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023년 정기총회에서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

사단법인 한기총이 길었던 직무대행 체제를 끝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대표회장으로 정서영 목사를 선출했다.
정서영 목사(사진)는 소견발표에서 “지난 약 3년간 한기총이 힘든 과정을 지냈다. 한기총의 문제는 비단 한기총만의 문제가 아니고, 한국 기독교의 문제”라며 “당선되면 한기총이 회복되고 제자리를 잡아가는 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목사는 특히 “한기총이 안정되면 한기총이 주축이 되어 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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