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다음세대 부흥 위해 ‘풋살리그’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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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다음세대 부흥 위해 ‘풋살리그’ 결성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2.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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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기자회견…9개 권역 4개 리그 추진
“유초등부 부흥 위한 프로젝트, 풋살캠프 개최”

‘샬롬부흥’ 전도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장 합동총회(총회장:권순웅 목사)가 다음세대를 향한 효율적인 복음전파를 목표로 제1회 총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합동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는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풋살대회 계획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풋살대회는 전국 9개 권역별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 초등 1부 1~2학년, 초등 3부 3학년, 초등 4부 4학년, 초등 5부 5~6학년 등 연령별 4개 리그를 결성하게 되고, 각 지역의 교회는 4월부터 팀을 운영하며 7월 중 권역별 여름 일일캠프 및 리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4개 리그 가운데 효율적인 전도와 팀 지속 운영 등을 고려해 초등 3부와 초등 4부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권역별 우수팀은 8월에 총회 주관으로 열리는 중앙 여름 풋살캠프 및 결선 게임에 초청돼 리그별 우수팀을 선별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서 권순웅 총회장은 9개 권역별 진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작은 교회에서 다음세대 전도사역을 접목할 수 있도록 유니폼과 장비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풋살팀 조직과 운동장 확보 방법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권순웅 총회장은 “다음세대 신앙 부흥을 위해 이번에 유초등부를 위한 전국 단위 풋살 대회를 개최한다. 풋살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신앙을 갖게 되고 유초등부의 부흥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은 교회의 부흥을 지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유초등부 풋살대회와 함께 연내 청소년들을 위해 ‘샬롬부흥 개혁주의세계관 스피치대회’라는 이름의 토론대회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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