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제사 드릴 때 나팔을 불었다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민 10:10)
제사 드릴 때 나팔을 불어 알려 주었다. 제사장들은 희락의 날, 정한 절기, 초하루에는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도록 나팔을 불어 알려주어야 한다. ‘정한 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등을 말하며 이런 절기에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희락의 날’은 기쁨이 있는 날로 내 신앙과 삶에 기념이 될 만한 좋은 날들을 말한다. 성경에서 희락의 날들은 법궤를 옮기고 성전을 건축하고 예배하는 날들이다.
7)다윗이 법궤를 운반할 때 나팔을 불었다.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대상 16:6)
8)성전을 봉헌하는 날에 나팔을 불었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불고 제금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대하 5:12~13)
9)성전을 수축하는 날에 나팔을 불었다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스 3:10)
10)히스기야 왕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나팔을 불었다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대하 29:27)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향하여 나팔을 불어야 한다. 제사장의 나팔 소리를 듣고 모이고 또 앞으로 진행하여 가나안 땅까지 가야 한다. 제사장의 나팔 소리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제사장은 영적인 지도력을 갖고 백성들의 삶을 영적인 가나안 땅까지 인도해야 한다.
제사장은 행진할 때에만 나팔을 부는 것이 아니라, 성막으로 모이게 할 때, 제사를 드리게 할 때, 절기를 지킬 때에, 전쟁을 하러 나갈 때에 불어야 한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해야 한다. 예배의 생활을 잘 하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