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금식으로 예수님 고난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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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금식으로 예수님 고난 동참하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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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고난주간 40일 탄소금식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한국교회와 함께 지구와 마음을 잇는 40일 탄소금식캠페인을 시작한다.

매년 고난주간마다 살림이 이끌고 있는 탄소금식 캠페인은 올해도 재의 수요일(222)부터 부활절 직전(48)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탄소 발자국 지우기를 주제로 기후 약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지지하면서 연대할 수 있는 움직임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독려할 계획이다.

살림은 캠페인을 위해 7주간 탄소금식 카드와 감정단어, 관련 성경구절을 제공해 묵상을 돕는다. 7주간의 소주제는 각각 흙, 음식, 낭비, , 에너지, 자연, 씨앗으로 정해졌다. 살림은 각 주마다 주제에 맞는 음악과 영화도 추천해 다양한 콘텐츠로 기후위기의 현실을 인식하고 탄소금식에 동참할 수 있게 유도한다.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서도 지구에 고통을 주며 누려온 것들에 대해 진실하게 고백하고 지구의 아픔을 덜어주는 거룩한 습관을 실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걸음을 더욱 힘있게 내딛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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