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결의 이행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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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 결의 이행 방안 논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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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유지재단 이사회, 청량산교회 가입

지난 1월 2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회 자산 매각이 결의된 이후 유지재단 이사들이 모여 법적 검토를 진행했다. 총회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박요일 목사)는 지난 16일 제85차 이사회를 열고 청량산교회 재단 가입을 승인하고 덕산빌딩 매각의 건을 논의했다. 

총회 유지재단이사회는 지난 16일 제85차 이사회를 열었다.
총회 유지재단이사회는 지난 16일 제85차 이사회를 열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재산을 매각할 때는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총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선교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주무관청과 상의하여 가장 좋은 해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장 총회장은 특히 “덕산빌딩 매각에는 정당한 명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공실로 인한 손실이 매각의 이유가 될 수 없다. 총회 결의대로 이행하지 못한다면 매각할 이유가 없다. 포괄적인 방법을 찾아 총회원들이 납득할 결과를 가져오라”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업무추진 책임자로 김종명 사무총장과 나상운 유지재단 사무국장을 임명했으며, 정관개정을 비롯해 연구결과를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과 새해 예산이 확정됐으며, 청량산교회의 재단가입 신청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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