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믿고 선두에 섰던 유다지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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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믿고 선두에 섰던 유다지파처럼”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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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 제2부총회장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는 유다 지파를 집중 조명하면서, 백석총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규환 목사는 “출애굽 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광야에 들어설 때 모세는 유다 진영을 선두에 세웠다. 하나님께서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가장 앞서 유다 지파가 맨 앞에서 가도록 하셨다”며 “하나님께서는 유다 지파를 세우셨던 것처럼 백석총회를 앞서 세우길 바라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유다 지파에 속한 갈렙 역시 가나안 땅에서 안정적인 땅을 분배받을 수 있었지만, 기득권을 내려놓았다. 유다 지파에서 태어난 다윗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골리앗을 무너뜨렸다”면서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어려운 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음을 강조했다.

이규환 목사는 “요셉을 죽이지 않도록 형제들을 설득했던 유다처럼 살리는 사람이 돼야 한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백석의 목회자들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럴 때 수많은 영혼이 생명을 얻고 교회도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자신을 담보로 내걸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유다에게 아버지 야곱이 장자권을 맡겼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내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헌신하는 목회자, 교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규환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2023년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교단을 찾고 계신다”면서 “백석총회와 교회는 장자가 되어야 한다. 선두에 서는 백석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따라 영혼 구원과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 유다 사람들처럼 개척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백석총회가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성령님과 함께 나아가야 하고, 목회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담보가 될 수 있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면서 “비전을 갖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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