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회 총회장 “정신 바짝 차리고 진리를 향해 나가자”
예장 호헌총회(총회장:이우회 목사) 2023년 총회신년하례예배가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예닮교회(김종주 목사)에서 목회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김종주 목사의 사회로 대구노회 증경노회장 황재학 목사의 기도와 북서울노회장 이한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구예닮교회 여전도회가 특송을 한 후 총회장 이우회 목사가 ‘꿈을 이루는 새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우회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직도 팬데믹의 긴 터널에 놓여 있지만 새해에는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임하시고 모든 일이 회복되시길 축복한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진리를 향해 나가야 하며, 세상이 아무리 요동할지라도 교회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강희윤 목사와 이문규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특별기도로 한반도중앙노회장 김권능 목사가 ‘세계선교를 위해’, 대전동노회장 최명준 목사가 ‘민족의 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남부노회장 최정열 목사가 ‘이단과 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해’, 중앙노회장 이승찬 목사가 ‘총회 노회 지교회의 부흥을 위해’, 새중앙노회장 박병순 목사가 ‘총회신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강희윤 목사는 “주님은 거라사 지방의 광인을 찾아가셔서 고쳐 주셨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총회장님은 총회 목사님들을 위해, 총회원들은 총회장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우리 교단은 올 한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자립 교회를 위해 특별헌금을 드리고 회계 박정순 목사가 기도했으며, 직전총회장 이남규 목사가 축도한 후 대내총무 이한우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치고 신년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