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성탄·신년 메시지] “새해에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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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성탄·신년 메시지] “새해에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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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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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목사
장종현 목사

할렐루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백석총회를 지켜주시고 하나님 나라와 뜻을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예배 환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애쓰신 목사님들, 그리고 장로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사다난하다”는 말처럼 지난 1년, 우리에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쟁과 질병,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여러 사고 속에서 애통해하며 눈물을 흘리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사랑과 은혜로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백석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예배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코로나 이후에 무너진 예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예배는 우리 삶에 생수를 공급하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에 보면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새해에는 예배를 통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말씀을 듣고 순전한 믿음을 지켜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날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고, 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연말연시 더욱 경건에 힘쓰는 백석 가족들이 되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고, 믿음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2022년 12월 2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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