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야긴건축사사무소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야긴건축사사무소 업무협약 체결
  • 이석훈
  • 승인 2022.11.2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연구소 사무소에서 협약식

이봉석 대표 교회 건축에서 설계 가장 중요

최두길 대표 재개발 지역 보상 전문가 필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대표와 ㈜야긴건축사사무소 최두길 대표(왼쪽)가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대표와 ㈜야긴건축사사무소 최두길 대표(왼쪽)가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대표:이봉석 목사)와 교회 전문 설계업체인 ()야긴건축사사무소(대표:최두길 장로)가 재개발지역 교회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오후 서울 노원구 연구소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개발 지역 교회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신도시에 어울리는 교회로의 설계를 통해 교회 부흥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대표는 먼저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행정이나 보상 등을 돕는 사역을 하던 중, 좋은 설계사를 연결해 달라는 교회들의 요청이 늘어나 뜻을 같이 하는 야긴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교회 건축에는 건축비 절감을 위해서도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설계사를 잘못 만나면 계속 변경을 거치면서 추가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하나님 은혜로 최두길 대표님과 만나게 됐고, 한국교회를 섬기겠다는 마음이 통했다. 재개발과 성전건축으로 고민하는 교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야긴건축사사무소 최두길 대표는 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대처 문제는 교회의 존폐와도 관계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건축하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을 너무 많이 봤다보상 문제는 전문가가 해야 하는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이봉석 목사님 같은 분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재개발 지역은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이고, 새로운 입주민이 생기기 때문에 지역 교회들이 새롭게 부흥하는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설계 방향도 신도시에 맞춰야 한다. 재개발 전에는 노후화된 지역이라 연세 많은 분들이 대부분일 수 있지만, 재개발 이후에는 30-40대 부부와 1-2명의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연구해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두길 대표는 주일 하루만 사용하던 교회 시설을 매일 쓰게 하면서, 교회를 역동적인 지역사회 활성화 센터가 되게 해야 한다. 교회에 주민들이 매일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재개발 후 들어서는 교회는 주일보다 평일이 바쁜 교회, 명실상부한 플랫폼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