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숙 위해 기독교 행정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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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숙 위해 기독교 행정 필요해”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1.16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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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교경영행정학과, 지난 7일 ‘홈커밍데이’ 개최
학과 현황·비전 공유, “백석행정연구원 운영 과제 시급”
백석대 기독교경영행정학과 선후배들이 만나는 홈커밍데이가 지난 7일 학교 인근 중식당에서 개최됐다.
백석대 기독교경영행정학과 선후배들이 만나는 홈커밍데이가 지난 7일 학교 인근 중식당에서 개최됐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 기독교전문대학원(원장:김윤태 박사) 기독교경영행정학과 석·박사 과정 졸업생과 수료생, 재학생들이 지난 7일 서울 백석대 방배동캠퍼스 인근 중식당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선후배 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홈커밍데이는 기독교경영행정학과를 졸업한 양병희 박사(예장 백석 증경총회장·영안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수료생 11명, 재학생 20명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 현황과 선교적 비전, 정책과제 등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병희 목사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인이 영의 행정을 실현한다면, 우리나라는 모든 면에서 건강하고 성숙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기독교경영행정학을 전공하는 후배들이 모든 영역에서 존귀하게 쓰임 받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것이 우리 학과를 만든 장종현 설립자님의 간절한 뜻이고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기독교경영행정학과 강태평 주임교수는 “졸업생 선배들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어서 감사하고, 재학생들은 성실하고 열심히 학업에 임해주어 고맙다”면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초청해준 양병희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과대표 김대덕 목사는 “현재 계획되어 있는 ‘백석행정연구원’의 조직·운영·프로그램 등을 위한 맞춤형 매뉴얼 개발이 시급하다.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전문적으로 가동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브리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덕 목사가 사회를 보고 2기 졸업생 차승만 목사가 대표기도, 3기 졸업생 정현호 목사가 오찬기도를 했으며, 직전 학과대표 설충환 목사가 폐회기도를 하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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