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회 섬기는 아름다운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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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회 섬기는 아름다운 발걸음 이어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1.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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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교회, 신생중앙교회-주안장로교회 방문 봉사

신리교회에 아름답고 풍성한 섬김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충북 제천 청풍면에 있는 신리교회(담임:김동기 목사)에 지난 12일 신생중앙교회 성도 22명이 방문해 주일예배를 연합예배로 함께 드렸으며, 식사 교제를 통해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지난 12일 신리교회에 신생중앙교회 성도 22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신리교회에 신생중앙교회 성도 22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배 후에는 신생중앙교회 이태구 장로의 인솔 아래 미리 준비한 바베큐를 구워 성도들에게 대접하고 식사 후에는 교회 주변의 환경을 정리했다.

또 전도용 물품으로 마스크 4000장과 겨울 난방조끼 80벌을 준비해 전달했다. 일부는 현장에서 전도를 통해 동네 주민과 나누었으며, 남은 물품은 전도용으로 보관하기로 했다. 김동기 목사는 “봉사팀이 점심과 간식, 선물 등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해오셨다. 특히 사람이 귀한 시골교회에 많은 인원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성도들이 큰 힘을 받았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 마치 잔치가 열린 느낌이었다”며 감사를 고백했다.

지난달 9~10일에는 신리교회의 사연을 들은 주안장로교회 ‘선한발걸음’ 이미용봉사팀(팀장:손정임 권사)이 방문해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나눔을 펼쳤다. 17명의 봉사팀은 이날 30명의 마을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섬겼고, 별도의 공연팀을 꾸려 미용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도왔다.

김 목사는 “청풍면에는 미용실이 없어서 한번 머리를 하려면 30분이 넘도록 차를 타고 가야 한다. 미용봉사를 통해 교회에 오겠다는 성도도 있어 전도의 접촉점이 마련된 느낌”이라며, “얼굴도 몰랐던 이들인데 큰 위로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9~10일에는 신리교회의 사연을 들은 주안장로교회 ‘선한발걸음’ 이미용봉사팀이 방문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9~10일에는 신리교회의 사연을 들은 주안장로교회 ‘선한발걸음’ 이미용봉사팀이 방문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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