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킴이, 우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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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킴이, 우리가 나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0.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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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청년상담센터 위드, 서교동교회와 협약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아픈 청춘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두 단체가 손을 잡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청년상담센터 위드(공동소장:곽은진·김성경)와 서교동교회 청년부(담당목사 박선우)가 지난달 29일, 청년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청년상담센터 위드와 서교동교회 청년부가 지난달 29일, 청년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청년상담센터 위드와 서교동교회 청년부가 지난달 29일, 청년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상담센터 위드는 서교동교회와 협력해 청년들의 일대일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상담센터 위드는 지난 3월, 높은뜻광성교회(담임:이장호 목사)와도 협약을 맺었으며, 서교동교회는 2호 협약교회다.

기윤실 청년상담센터 위드는 2020년 설립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청년내담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상담비의 20% 혹은 80%를 지원해 청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상담사와의 일대일 심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분기별로 마음 건강특강인 ‘위드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상담센터 위드 곽은진 공동소장은 “교회나 목회자가 다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의 경우, 청년상담센터 위드와 같은 전문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단체와의 협력이 청년 사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교동교회 청년부 박선우 목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살뜰하게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기윤실 청년상담센터 위드를 알게 되었다”며, 심리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서교동교회 청년부 청년 대상 1:1심리상담이 진행된다. 청년상담센터 위드 최주리 간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적절한 기회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많은 교회와 청년부에서 청년상담센터 위드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주고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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