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의 마음 전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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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의 마음 전달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0.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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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기성 남전도회 우크라이나어 성경 후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난 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이규배 장로)가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배 장로,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성경 증정(왼쪽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배 장로,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이날 기증예식에서 설교를 전한 손경호 목사(봉일교회)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바울이나 누가와 같이, 또 그들을 후원했던 데오빌로와 같이 되어 세계 선교와 복음 선교에 앞장서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에 대해 감사를 표한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을 통해 참혹한 전쟁터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며, 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대한성서공회는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를 발송했다. 현재는 한국교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4차로 발송할 성경을 제작 준비 중에 있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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