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지친 선교사 70가정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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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지친 선교사 70가정 긴급지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9.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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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위 지난 23일 45-2차 임원회 개최

 

총회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위원장:임인기 목사)가 코로나 장기화로 고초를 겪고 있는 선교사 70가정을 선정해 긴급 지원한다.

세계선교위원회는 지난 23일 총회본부 내 선교위 사무실에서 45-2차 임원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선교위는 22개 지부에서 추천 받은 60가정에 본부 추천 10가정을 더해 선교사 70가정에게 가정 당 30만원씩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재정 2천백만 원은 이사장 임인기 목사가 1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총회선교주일헌금에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증경총회장 곽성현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선교지 교회도 건축된다. 곽성현 목사는 선교지 교회 건축을 위해 선교위에 4천만 원을 헌금했다. 선교위는 현지 상황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 중에서 1곳을 선정해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즉각 건축헌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선교사들의 관심이 모아진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총회에서 지원한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총회관 6층을 개조해 사용하기로 했다. 고국에 돌아온 선교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네트워크 작업도 계속된다.

45회기 선교주일은 일정을 변경해 오는 124일부터 2023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연말연초를 기간으로 하고 있는데서 착안해 ‘2022 결산 선교와 함께, 2023 출발을 선교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회 교회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1121일부터 25일엔 일본지부대회가 개최된다. 이사장 임인기 목사가 주강사로 일본 선교 전략을 논의하게 되며 박영철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오키나와 은혜교회에서 열린다. 또 우간다에서 8가정 12명의 선교사, 탄자니아에서 5가정 7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각 우간다지부, 탄자니아지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소식을 공유하기 위한 기관지 글로벌 미션’(가칭)도 준비 중에 있다. 출판 비용은 광고비로 충당하고 연 2회 발간해 선교사들의 사역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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