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축복 선언’ “아멘”으로 받아야
상태바
제사장의 ‘축복 선언’ “아멘”으로 받아야
  • 이규환 목사
  • 승인 2022.09.2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레 9: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2~23, 27)

하나님은 먼저 모세를 불러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했다. 모세가 말한 내용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그 말대로 복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마음껏 축복해야 한다. 제사장이 하는 축복의 말대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축복의 말을 해주면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신 10:8)
“레위 자손 제사장들고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신 21:5)

제사장의 사명 가운데 하나가 백성들에게 마음껏 하나님의 축복을 말해주는 것이다. 축복의 말을 선언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말씀을 듣고 백성들에게 복을 준다. 백성들은 제사장의 축복의 말을 아멘으로 받아야 한다. 아멘대로 되고, 믿음대로 된다.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니 아론과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대상 23:13)

제사장을 통하여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대제사장인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복을 주기 위함이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 복을 받는다. 예수님은 우리의 가난을 다 가져가시고 예수님 안에 있는 부요함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풍성한 복을 받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