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성령의 임재로 무릎 꿇는 목회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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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성령의 임재로 무릎 꿇는 목회자 되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9.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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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2022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 목회자들이 신학은 학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겼다.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원장:양병희 목사·ATA)은 지난 26일 교내에서 ‘2022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11주간의 학사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백석대 실천신대 부원장 이경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개강예배에선 15기 원우회장 김주헌 목사가 기도하고, 백석학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가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란 제목으로 귀한 설교를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실천신학대학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기 위해서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이는 학문과 물질, 명예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생명의 복음이 선포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경에서 답을 찾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는 목사님들이 되길 바란다. 자신의 신학적 지식에 의지하지 말고, 성령의 임재로 말미암아 무릎 꿇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종현 목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다. 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이 먼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갈 때 진정한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목회자들은 기도·성령·나눔운동 등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에 앞장서 교회의 부흥을 이끌 것을 다짐하고 기도했다.

한편, 백석총회에 편목과정을 밟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천신대 ATA 과정은 24학기제로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 총회 시행세칙 제252항에 따라 타교단 가입 목사는 반드시 5년 이내에 이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회원권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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