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선교, 8년 동안 소수 부족 목회자 리더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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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 8년 동안 소수 부족 목회자 리더십 훈련
  • 이석훈
  • 승인 2022.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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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선교센터 대표 황승선 선교사

현지 목회자들 400여 명 종족의 언어로 영적 훈련 통해 선교 확장

태국 KCM선교센터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Royal peninsula Hotel에서 2022년도 2학기 목회자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태국 KCM선교센터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Royal peninsula Hotel에서 2022년도 2학기 목회자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태국에서 소외된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건강한교회 부흥을 위해 현지 목회자들을 영적 지도자로 변화시키기 위한 M3(선교지에서 현지인에게 종족의 언어로 훈련하는 사역) 선교 사역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국 KCM선교센터 대표 황승선 선교사는 2014년부터 카렌족, 라후족, 아카족, 몽족 등 소수 부족 선교를 시작하면서 부족 목회자들의 영성 훈련에 관심을 갖고 시작한 현지 목회자 리더십학교를 통해 교회개척과 6교회를 건축하고 태국 미얀마 국경 근처 소수 부족 30여 교회와 협력하며 자립, 자전, 토착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태국 현지 목회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다.
태국 현지 목회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 911일부터 18일까지는 파얍대학교 캠퍼스 내 위치한 치앙마이 참좋은교회에서 카렌족 대학생 대상으로 대학생 영성 컨퍼런스를 실시하여 젊은이들에게 믿음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912일부터 15일까지는 KCM 센터와 Royal peninsula Hotel에서 2022년도 2학기 목회자 컨퍼런스를 소수부족 목회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학생 영성 컨퍼런스에 참가한 학생들이 성막모형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매년 2회 실시하는 소수 부족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는 30여 명의 목회자가 등록하여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강의에 참여하여 설교학, 구원론, 코로나시대 이후의 목회전략 그리고 성막론에서 성막 모형 만드는 실습까지 지도자로써 다양한 훈련을 마쳤다.

지금까지 KCM 목회자 리더십 학교를 통해 훈련받은 현지 목회자는 400여 명에 이른다.

KCM선교센터는 동남아시아 선교를 위해 2014년 법인을 설립하고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선교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으며, 태국 최초 코타이오케스트라(단장:바비 선교사)를 창단하고 음악을 통한 복음 사역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치앙마이 참좋은교회를 중심으로 카렌족 대학생 선교와 음악학교 소수부족 목회자 리더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황승선 선교사는 현재 KCM 선교회 대표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동남아시아 지방회장. 치앙마이 한인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태국선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

(후원계좌: 503268-01-000841 우체국/월드미션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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