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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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9.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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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고린도전서 10:23~33 / 찬송: 516장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며, 자기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옳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의 기준에 근거하여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주장하는 것이 모두에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에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바울은 기독교를 핍박했던 장본인으로 스데반 집사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고, 교회를 잔멸하려 하여 남녀를 끌어다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주장하던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리새인, 서기관, 장로들 이들이 무식한 사람들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그 시대에 유대교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죄인으로 십자가에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옳은 것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죄악과 타락과 방종을 낳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모든 것이 옳다고 주장하기 전에 주님 앞에 엎드리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옳음을 고백하고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뜻을 구하는 믿음의 삶으로 나로 인해 주님의 선한 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절대 믿음의 눈을 가져라 / 열왕기상 19:1~4 / 찬송: 382장

엘리야를 통해 유일하신 참 신이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갈멜산에서 직접 보고 또한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이스라엘 왕궁 안에서는 어떠한 회개의 조짐은커녕 오히려 엘리야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벼르는 왕비 이세벨의 뜻만 엘리야에게 전해집니다. 이로 인해 엘리야의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립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고정되어 있던 절대 믿음의 눈을 떼어 자신이 처한 주위의 환경 둘러보며 돌아가는 형편을 살펴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센 풍랑이 불어대는 인생길에서 우리의 시선이 바람이라는 형편과 처지가 아니라 살아계신 전능자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켜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처지와 형편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눈이 올곧은 믿음으로 단일해져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께 온전히 시선을 붙들어 매기를 원하십니다. 참된 믿음은 문제나 환경이 아니라 문제나 환경보다 크신 전능자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인생의 항해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시선을 주님에게서 한시도 떨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항상 그분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 모진 풍파가 쉬지 않고 불어대는 삶 가운데에서도 능력 있는 삶, 승리하는 삶을 살아 낼 수 있는 비결임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어떠한 처지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 아모스 7:1~9 / 찬송: 361장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며 그의 판단은 정확하고 모든 것을 미리 내다 보시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심판을 돌이키셨을까요? 이는 하나님은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성품을 갖고 계십니다. 그 중의 하나가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의 성품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한 것들을 세어 본다면 하나님 앞에 심판받기에 마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그 백성을 멸망키로 했던 그의 계획을 바꾸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중보의 기도를 들으시기기 때문입니다. 아모스는 북이스라엘에 임할 심판을 거두어 주실 것을 온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구하였습니다. 죄 가운데 바른 것을 보지 못하는 백성들을 중보했던 진실된 기도를 하나님이 기쁘게 여기시고 그의 계획을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용납하거나 간과하지 못하십니다. 우리의 죄 뿐만 아니라 세상의 죄악됨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위하여 중보해야 합니다. 심판 가운데 놓인 이들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세상의 죄악됨을 위하여 늘 기도로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성공한 인생은 정체성이 분명합니다 / 히브리서 11:24 / 찬송: 360장

모세는 정체성의 문제에 직면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이집트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참으로 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결단에 따라서 남은 인생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노예로 살아가면서 고통당하는 자신의 백성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침묵으로만 일관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양심의 소리를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사람으로서 살 때 보장되어있는 모든 부와 명예를 잘라버렸으며, 거짓말로 살아가는 인생을 거절한 것입니다. 모세가 택한 것은 하나님이 그를 지으신 목적에 맞는 인생을 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원하십니까?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되려는 시도를 포기하십시오. 오늘날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삶을 살기 보다는 연예인이나, 좋은 직장, 많은 물질을 소유한 사람들을 모방하는 일에 급급해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가장 훼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기 자신이 되기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능력 있는 인생, 효과적인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일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빈들에서 일어난 기적 / 마태복음 14:13~21 / 찬송: 458장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많은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미처 음식을 준비해 오지 못했습니다. 빈 들에서는 음식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는 딱한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것으로 무리들을 위해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이 시대는 참으로 부요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요 속에서도 영적으로는 황폐하여 삶의 목적을 잃고 빈 들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온갖 풍요 속에 있지만 한없는 빈곤을 느끼며, 길을 잃은 양떼처럼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의 굶주림은 보리떡이나 생선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전달되는 순수한 말씀의 양식을 먹지 못해서 영적인 기갈이 든 것입니다. 영적인 굶주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참된 복음의 진리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빈 들에서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영, 성령께서는 방황하는 영혼을 고쳐주시고 그 영혼의 굶주림과 육신의 배고픔을 오병이어로 채워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은 오늘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세상의 풍요 속에서 빈들을 헤매고 있는 영혼들이우리의 기갈을 채워주시고 열두 광주리도 더 남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보석 중에 보석인 예수 그리스도 / 창세기 2:12 / 찬송: 81장

조개는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분비물을 배출하는데 이것이 오랜 시간동안 쌓여서 멋진 진주로 탄생하게 됩니다. 소중한 진주를 얻기 위해서는 조개는 날마다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베델리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고 가르쳐서 겸손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생명을 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조개가 고통과 싸워 이겨야 진주가 나오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로 믿음의 보석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사에서 물질, 인간관계, 상실 등으로 배신을 당하여도 오직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살 수 있다는 성경의 말씀을 신뢰하는 삶의 체험이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합니다. 쉽게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을 매일 배우고 나의 몸에 익숙해지도록 실천하고 시간이 된다면 남을 가르쳐야 합니다. 조개가 진주 때문에 자신의 집이 좁아지는 것처럼 우리도 신앙의 연륜이 될수록 내 자신을 비우고 겸손하게 예수 그리스도 생명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주와 같은 보석의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숨을 쉬는 동안 날마다 예수 생명 울타리로 들어와 생명수를 마시고 승리하는 신앙인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보석 중에 보석인 예수님을 알아가기 위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생명을 얻어 기쁨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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