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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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위로 방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9.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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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침수피해 교회와 자원봉사자 격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 목사)은 지난 13~14일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포항 수해지역을 방문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교회를 지원하고 위로했다. 

총재 김삼환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등 한교봉 대표단은 지하 예배당이 완전히 침수된 대송교회, 엘림교회, 평강교회에 각각 1천만원 긴급복구 구호금과 함께 약 500만원 상당의 생수 1만여개를 피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피해 교인들 가정을 위해 전달했다. 

긴급구호금은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삼환 목사는 “남아있는 흙탕물 자국을 보면서 교회 하천이 범람했을 당시 매우 위험하고 급박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의 손길이 함께 하길 바라며, 한국사회와 교회가 곁에 있음을 알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를 비롯한 한교봉 관계자들은 이틀에 걸쳐 폭우지역을 다니며 지역 목회자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생수를 건네며 도로와 골목을 청소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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