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독교인들도 함께 누리는 ‘은혜’의 시간…문화선교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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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인들도 함께 누리는 ‘은혜’의 시간…문화선교 문 활짝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9.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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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석대학교회, 오는 25일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상영회

미국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며 기독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서울백석대학교회가 상영회를 예정해 크리스천은 물론 비기독인들에게도 전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활짝 연다.

서울백석대학교회는 오는 925일 오후 130분 하은홀에서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기독교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미국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주 연속 TOP 10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는 미국 한 시골 마을 소녀인 주인공 사라 홉킨스가 겨자씨만 한 믿음이 산을 옮긴다는 목사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기적을 믿는 소녀의 순수한 신앙이 세상과 삶을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려내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관객들은 기독교 영화의 한계를 극복했다’ ‘복음 전도의 기회등 호평을 쏟아낸 만큼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백석대학교회 곽인섭 목사는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는 신자와 비신자 모두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다. 신앙인들은 믿음의 기도가 가진 능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도전을 받는 한편, 비기독교인들은 자연스레 크리스천들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전도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주위에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함께 자리해 은혜의 시간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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