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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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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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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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천국살이를 위해 / 마태복음 7:13~14, 누가복음 12:16~21 / 찬송: 310장

교회는 주님의 마음, 사랑과 긍휼과 용서를 품은 사람들로 천국 같은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 수고하고 헌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나여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너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인 나여야 합니다.

‘왜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가라는 것인가?’, ‘이런 시대에 손해보고 살아야 하나’라며 어리석은 짓이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통해 사랑과 용서를 보여 주시며 그 길을 가야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길, 영생의 길이고 천국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는 사람이라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6~21절을 쉽게 표현하면 부자가 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부자(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것 즉 이 땅의 것도, 천국도 잃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이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좁은 길, 십자가의 길에 대한 주님의 말씀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에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며, 사랑과 구원의 매개체로 주님의 지상명령의 성취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발걸음마다 십자가의 길을 통해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신 주님의 흔적을 남기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그리스도인의 축복 / 잠언 4:23 / 찬송: 327장

사람들은 마음 속에 쉽게 부정적인 것을 받아들입니다. 어두운 곳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면 밝은 것은 다 사라지고 어두운 것만이 가득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밝은 것에 초점을 두고 보면 어두운 것이 사라지고 밝은 것이 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상황이 부정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내 자신을 볼 때나 미래를 볼 때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흑암의 세력을 멸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인생을 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과 대적해서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아무리 인생의 길이 어둡고 캄캄해도, 하나님의 능력은 더 크게 우리 가운데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우리는 의로운 자요, 용서받고 사랑받은 자요, 치료받은 자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신분을 확인하고 존귀한 이미지를 갖고 살면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앞에서의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존귀한 존재인 우리네 신분을 깨달아 항상 긍정적인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넬료 / 사도행전 10:1~8 / 찬송: 421장

고넬료는 로마군대 백부장이었습니다. 성경은 고넬료에 대하여 옥토 같은 심령, 영혼의 상태를 가진 인물로 묘사합니다. 경건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도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고넬료의 경건의 모습에서 삶으로 실천하는 모습, 즉 경건의 모양대로 갖추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극히 정상적인 신앙인의 모습, 진짜 하나님을 믿는 기도하는 그의 모습을 삶의 실천으로 드러내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 인정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의 제자인 베드로를 초청하였고 복음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듣게 되고 믿게 되니 하나님의 나라가 고넬료 가정에 강력하게 임함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난 고넬료의 신앙은 거듭남을 입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방인 출신의 고넬료 개인에게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은 이방 선교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으로 복음이 필요한 이방인과 이웃,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섬기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의 임재를 위해 간구하며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 말씀이 주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불타는 소명과 비전 / 사도행전 27:22~26 / 찬송: 450장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매일 만나게 됩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물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열심히 살아도 영적으로 성공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며, 가치 없는 인생일 뿐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은 영적으로 성공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영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반드시 로마에 가서 가이사 앞에 서고, 절대로 넘어서지 않는다’는 꿈과 비전과 확신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능력 있는 성도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성도들에게 꿈이 있고, 불타는 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꿈과 비전이 없이는 절대로 영적으로 성공하는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청교도들은 하룻밤도 꿈 없이 잠들지 않고, 꿈 없이 깨지 않는 인생, 잘 때도 꿈꾸고, 깰 때도 꿈으로 깨는 인생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해 매일 기도했습니다. 청교도들이 모든 난관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환경도 상관없습니다. 꿈꾸는 인생이 될 때 그들이 능력 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나라의 꿈과 영성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도가 뜨겁고, 늘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 있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불타는 소명과 사명을 감당할 힘을 허락하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앞에서 / 요나 1:1~3 / 찬송: 281장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는 요나의 모습을 보면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요나는 가급적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요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또한 니느웨를 향해서도 한없는 자비로우심을 보여주십니다. 만약 이런 하나님의 자비로움과 긍휼하심과 자비가 없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요나의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모습과 요나의 불순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이를 거역하는 요나의 완악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요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거역하려는 인간의 죄악과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요나서의 교훈은 우리 자신의 추악함과 더러움 그리고 교만을 발견하면 할수록 더 큰 하나님의 자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완악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그 자비와 오래 참으심도 결코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제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그 요나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순간 우리는 자비로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거역했던 불순종에서 돌이켜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자 / 창세기 1:27 / 찬송: 425장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특히 자라가면서 외모와 내면의 성격까지 비슷하게 됩니다. 혈액형과 심지어 선대의 질병도 유전으로 내려오는 것을 의학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분명히 예정된 뜻이 있어서 이 땅에 태어났으며 영적인 거룩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의 형상은 ‘체렘’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리의 말씀을 소유했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체렘’은 그림자, 이미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 중에 사랑, 진리, 생명, 의, 인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서 믿는 자들에게 어떠한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의 내면 안에 우상을 새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몸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하는 그릇이기 때문에 죄악의 우상을 내 속에서 버리고 성령의 모시고 날마다 은혜와 평강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닮듯이 주님의 자녀인 나는 영적인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가야합니다. 비록 연약한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사랑하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일평생 주님의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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