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달식, 아름다운교회 조은주 권사 후원으로
총회세계선교위 필리핀지부에 힘찬 사역을 응원하는 의약품이 전달됐다. 약사로 일하고 있는 아름다운교회(담임:임인기 목사) 조은주 권사는 필리핀 선교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65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필리핀 선교사들을 위해 기부했다.
세계선교위는 지난 26일 인천 세계선교교회에서 필리핀지부 의약품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선교위 총무 이수재 목사의 사회로 서기 권대안 목사가 기도하고 이사장 임인기 목사가 ‘섬기는 자의 권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필리핀지부장 송하종 선교사가 영상으로 환영사를, 직전지부장 양정용 선교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총회선교훈련원장 김흥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전달식은 해외본부장 배재명 선교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인기 목사는 “받은 재능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평신도 직분자는 정말 복된 성도이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면서 “백석 파송선교사가 필리핀에서 64가정 74분이 사역하고 계신다. 귀한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필리핀지부장 송하종 선교사는 “선교사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조은주 권사님, 약품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선교위원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사랑하는 동역자를 잃고 코로나에 걸려 고통의 순간을 지낸 필리핀 선교사들이 다시 새 힘을 얻고 거룩한 사명을 완수하게 되는 귀한 발걸음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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