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코인하면 안 되나요?”
상태바
“기독교인이 코인하면 안 되나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8.30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TT플랫폼 ‘퐁당’, 청년 고민 다루는 ‘고밍아웃’ 오픈

“썸녀가 불교래요. 관계를 이어나가도 될까요?”

크리스천 청년들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OTT 플랫폼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 ‘고밍아웃’이 찾아온다.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OTT 플랫폼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 ‘고밍아웃’이 8월 30일 찾아온다.

한동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 ‘고밍아웃’은 미니 드라마와 후 토크 형식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출연, 연출, 촬영 등 제작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밍아웃’에 참여한다.

실제 청년들의 공감을 얻은 다양한 사연들이 주제로 채택됐다. “썸녀가 불교래요. 관계를 발전시켜도 될까요?”, “아이돌 덕질 n년차… 저도 우상숭배인가요?”, “비트코인 떡상해서 기분 좋은데 한편으로 찝찝해요. 기독교인이 코인 하면 안 되나요?”, “선을 넘으려는 남친, 혼전순결은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등 크리스천 청년들의 현실적인 궁금증이지만, 해답을 얻기 어려운 고민을 터놓고 나누는 시간이다.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으로 한동대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고민을 터놓고, 한사람교회 서창희 목사가 조언자로 출연해 고민에 대한 답을 풀어낸다. 패널로 참가한 연은진 학생은 “크리스천 청년들의 고민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나누고 싶다”며 “‘고밍아웃’을 통해 고민이 해소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해 제작된 ‘고밍아웃’은 총 9편으로 8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퐁당’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