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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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 기증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8.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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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교회 김선희 장로-이신자 권사 부부 후원

대한성서공회(총무:호재민)는 지난 23일 의림교회(담임:김명헌 목사) 김선희 장로, 이신자 권사 부부의 후원으로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열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3일 의림교회 김선희 장로, 이신자 권사 부부의 후원으로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3일 의림교회 김선희 장로, 이신자 권사 부부의 후원으로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서 김명헌 목사(의림교회)는 설교를 통해 “창조적인 소수의 사람을 통해 많은 사람이 큰 영향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의림교회와 김선희 장로님의 가정을 사용하셔서 모잠비크와 태국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며 기쁨을 전했다.

모잠비크성서공회 발렌티 세코 총무와 태국성서공회 프라킷 트리타사유트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들은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기대하며, 전해지는 성경이 모잠비크와 태국 복음화의 반석이 되기를 소망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김선희 장로님과 이신자 권사님의 후원으로 보내는 이 성경이 태국과 모잠비크 땅을 고치고, 그 땅의 영혼을 살리는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모잠비크는 빈곤과 뿌리 깊은 토속종교, 이슬람교의 공격적 포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은 인구 7,007만 명 중 90% 이상이 불교 신자로 기독교인은 1% 정도이다. 대다수의 태국인은 기독교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고, 성경을 가진 사람도 매우 적다.

모잠비크에 전달되는 ‘츠와어 성경’ 3,764부는 성경을 가르치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가난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어 모잠비크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굳게 지키고,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어 성경’ 3,070부는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며, 특별히 이 복음 전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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