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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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믿음
  • 송영화 목사(순양교회 담임)
  • 승인 2022.08.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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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생애는 드라마입니다. 요셉의 일생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성실하고 본향이나 타향에서 하나님 앞에 충성된, 환경과 상관없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요셉의 생애를 통해서 중요한 것을 요셉의 임종시에 믿음을 말합니다. 요셉의 임종시 믿음을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요셉은 약속의 말씀을 근거로 산 사람입니다.
히 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요셉은 애굽에 있을 때 후손들에게 애굽에 머무르지 말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떠날 것을 말합니다.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애굽에 머무르지 말고 가나안을 향하여 떠나라고 말한 이유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요셉은 애굽에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바로 빼고는 제일 높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언제나 약속의 땅 시온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두 번째, 요셉은 믿음의 범주가 큰 믿음의 사람입니다.
요셉의 믿음의 범위는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공동체를 품는 믿음입니다. 요셉의 관심사는 이스라엘 공동체입니다. 요셉의 믿음의 범위, 관심사를 보면 이기심을 뛰어넘는 민족애가 보입니다. 개인의 소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와 관심을 높은 차원을 향하여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요셉의 믿음의 시야는 넓었습니다 일본의 내촌감상은 “나는 일본을 위하여 일본은 아시아를 위하여 아시아는 세계를 위하여 세계는 그리스도를 위하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범주가 넓어지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믿음의 범주가 넓어져야 합니다.

세 번째, 요셉은 죽음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증거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히 11:2 “믿음으로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요셉은 “애굽에 장사 지내지 말고 가나안(시온) 에 묻어라”라고 했습니다. 요셉의 장례 시위는 국장으로 가나안까지 행렬이 이어졌고 “나의 소망은 애굽에 있지 않다 나는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나를 위하여 마련한 시온성을 향해 가나안 간다. 나의 소망은 애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 약속의 땅에 있다”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공개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을 증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신념과 신앙의 차이를 보면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고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신념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기초하는 것이고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의 삶의 여섯 단계를 보면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듣습니다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가 확신합니다 △우리가 행동합니다 △우리가 증거를 받습니다.

요셉의 믿음처럼 말씀을 근거로 산 믿음의 사람, 믿음의 범주가 큰 믿음의 사람, 죽음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증거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신앙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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