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위원장:강형규 목사)가 지난 1일 총회관 세계선교위 사무실에서 44-17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45회기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안건을 논의했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사용될 세계선교위 45회기 예산은 수입과 지출 모두 각각 2억9천6백만 원으로 책정됐다. 예산은 45회기 주요 사업인 총회 45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 4개 지부 설립, 선교 포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네트워크 구축도 꾸준히 진행된다. 선교위는 선교주일헌금 모금액과 전국교회 후원금을 모아 수도권 내 적당한 공간을 전세 계약 후 선교사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을 파악하고 정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총회 선교사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네트워크를 통해 적절한 게스트하우스로 연결시키고 숙박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5일 시작된 총회 선교주일헌금 모금은 지난 7월 31일 주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18일에는 총회 감사 기간에 맞춰 세계선교위 감사가 진행된다.
세계선교의 역군을 길러내는 총회선교훈련원 가을학기는 오는 9월 23일 개강한다. 23일 오후 3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12주 과정의 훈련 프로그램이 이어지게 된다.
이밖에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지 변경 청원 및 은퇴 청원을 보고받고 허락했으며 다음 회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세계선교위 사무실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앞서 1부 예배는 총무 이수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강성훈 목사가 기도했으며 ‘에벤에셀’이라는 제목으로 강형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