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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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연합회 정기총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8.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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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말레이시아서 개최…PWC 서울대회 홍보

‘아시아 태평양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연합회’(Asia Pacific Assemblies of God Fellowship, 이하 APAGF)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말레이사아 쿠알라룸푸르 포포인츠호텔에서 개최됐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사, 브루나이 등 11개국에서 총회장들이 직접 참석하고, 미국, 몽골, 홍콩 등 3개국 대표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올해 APAGF 총회에서는 ‘선교’(Mission), ‘신학교’Bible school), ‘다음세대’(Next generation)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오순절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확인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선교 사역과 교회 부흥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리더십 개발, 신학교 간 교류 협력으로 오순절 신학의 발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APAGF 의장 도미니크 여 목사(싱가포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아직도 예전에 비해 60%의 성도만이 교회에 나오고 있다”면서 “2033년까지 우리가 꿈꾸는 100만 개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더욱 기도하고 모이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참석해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를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오순절대회가 한국에서 3번째로 열린다. 특별히 남북한이 마주하는 비무장지대 인근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APAGF 회원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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