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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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7.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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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 방한
지난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예배 드려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 대표단 회원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 대표단 회원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Association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 대표단이 지난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를 방문하고 한미 우호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주, 미네소타주, 켄터키주, 위스콘신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여러 지역 출신의 전직 연방의원들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다. 

FMC 차기 회장 바바라 콤스톡 전 의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교류 활동으로 우리 협회 사업의 핵심 곧 인류의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사명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한국전쟁에서 같이 피를 흘린 형제애로 다져진 한국과 미국의 우호관계는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1885년 5월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으로 한미관계가 맺어졌으며 이 한미수교를 계기로 1985년 부활절에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땅에 들어와 공식적인 선교를 시작했다”면서 “한국전쟁에서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공산주의에 맞서 피 흘려 싸운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혈맹인 한미동맹의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자”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FMC 대표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2019년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FMC는 전직 상·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초당적 단체로 미 의회와 소통하는 주요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9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정부 기관, 기업 등을 방문해 무역, 경제 성장, 한반도 평화와 세계 안보 등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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