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준비위 기자회견…10월 4일부터 16일까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창립 10주년 기념선교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황의춘 목사)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선교대회는 ‘오로지 힘쓸 일’을 주제로 서울과 무주, 독일과 파리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교대회는 10월 4일 100여개국 200여 선교사들이 참여하는 선교세미나를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에서 개최되며, 10월 9일 주일에는 10주년 기념예배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기도회를 연다. 10월 13일과 16일에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베를린자유·평화통일기도회’와 ‘파리자유·평화통일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10주년을 맞아 한인 디아스포라 지도자들을 모아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기독교 초기 순수했던 신앙의 DNA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황의춘 목사는 “10주년이라는 첫 번째 매듭에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유익한 일을 할 수 있을까 논의하는 중에 선교대회를 하기로 했다”면서 “세기총은 열정과 사명, 믿음이 둔화된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다시 시대적 사명을 깨우는 가지는 선교대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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