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강도사·전도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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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강도사·전도사 교육 실시
  • 이석훈
  • 승인 2022.07.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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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again’을 주제로
서울노회는 지난 4일 도봉중앙교회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강도사와 전도사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노회는 지난 4일 도봉중앙교회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강도사와 전도사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서울노회(노회장:장현수 목사)는 교육부(부장:송정섭 목사) 주관으로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도봉중앙교회(송정섭 목사)에서 강도사와 전도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도사, 전도사 총 31명이 참석하여 복음을 중심으로 주께로부터 받은 사명과 노회 소속감을 재확인하고, 강도사, 전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영성과 자세, 필수 노회행정 등에 대해 들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드려진 개회예배는 교육부 총무 이휘범 목사의 찬양을 시작으로 부장 송정섭 목사의 인도하에 노회장 장현수 목사가 다시 복음으로/Return To The Gospel’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장현수 노회장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서 교회와 목회자가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개혁과 부흥을 기다릴 때라면서 오직 복음으로 준비된 교회와 목회자만이 하나님의 때가 임할 때 영광의 빛으로 쓰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 강사로 나선 부노회장 지명환 목사는 다시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부름받은 목회자는 성경말씀에 충실해야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경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강사로는 교회를 설립하여 섬기면서 일을 병행하는 수문앞광장교회 이창현 목사가 다시 교회로!’라는 주제로 비록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이중직을 가질 수밖에 없을지라도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목회자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세 번째 강사로는 열정적인 부흥사로 활동하고 있는 축복교회 심웅기 목사가 다시 영성으로라는 주제로 설교와 교육과 교회 운영이라는 직업으로서의 목회가 아니라 소명에 의한 목회가 되어야 하며, 이 시대에 목회의 본질이 무엇이고, 목회자가 회복해야 할 영성이 무엇인가?”를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서기 김호인 목사가 노회행정의 정의와 필수 행정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고시 절차를 안내했으며, 회원으로서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할 것과 소속교회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노회장 장현수 목사가 전도사 고시 합격 후 교육을 이수한 전도사들에게 전도사고시 합격증을 수여하고, 교육에 참석한 강도사, 전도사들은 물론 준비와 진행으로 수고한 교육부와 장소를 제공한 도봉중앙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함으로써 모든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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