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노회, 교역자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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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노회, 교역자 수련회 개최
  • 이석훈
  • 승인 2022.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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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일 설악금호리조트에서
황해노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설악금호리조트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가졌다.
황해노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설악금호리조트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황해노회(노회장:배영진 목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3일간 설악금호리조트에서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노회를 주제로 교역자 수련회를 갖고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

먼저 예배로 시작한 수련회는 디모데전서 611~12절 말씀을 묵상하며 이 시대의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자는 배영진 노회장의 말씀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수련회는 초대교회가 보였던 서로 자신의 것을 나누며, 통용하였듯이 수년간의 코로나의 여파로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 서로 돕고, 이해하며, 솔선수범하여 조금씩 찬조를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탈모샴푸를 가져와 나눠주는 교회를 비롯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교회,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교회 등 서로 나눔을 실천했다.

속초아이대관람차를 타고 속초 전체를 보았으며, 강원도 인제 내린천의 급류를 헤쳐가며 래프팅을 할 때에는 더욱 노회원들이 하나로 결속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특히 노회 산하 교회인 인제전원교회(이제광 목사)에 잠시 들러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 전 불탄 교회 자리에서 첫 설립예배를 드린 이후 이제 건축까지 하고, 부흥의 가도를 달리는 이 시점에 다시 그때의 노회장이 예배당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모습을 보며, 노회원들은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의 부흥을 느끼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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