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의 시대, 사면 복권” 촉구
상태바
“경제 위기의 시대, 사면 복권” 촉구
  • 이현주
  • 승인 2022.07.0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교총, 이명박 전 대통령-이재용 부회장 사면 성명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의 위기를 바라보며 경제적 사면과 복권을 요청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은 물론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국민통합의 리더십과 포용의 지혜를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현재 일시 형집행정지된 전직 대통령의 고령과 지병을 고려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 복권의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재벌과 정권 간의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다는 차원에서 기난 정권에서 처벌을 받아 상당 기간 수감생활을 했으며, 현재 가석방된 상태이다. 가석방 상태로는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에 앞장서 감당하기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새 정부는 국가적 경제 위기를 앞장서 돌파해온 기업의 기대한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새로운 정부는 과거와 같은 정치보복을 반복하지 말고, 한국 사회의 심각한 갈등을 줄이며, 국난극복을 위한 용서와 화해, 통합과 포용의 결단으로 부디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