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만남으로 성령의 동력을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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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만남으로 성령의 동력을 지피다
  • 서울강남노회=윤승한
  • 승인 2022.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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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노회 지난 16~23일 시찰 순회 예배 드려
서울강남노회가 지난 16~23일 4개 시찰을 심방하고 예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강남노회가 지난 16~23일 4개 시찰을 심방하고 예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강남노회(노회장:설충환 목사)가 시찰 순회 예배를 통해 말씀의 교제를 나누고 소속 교회들에 영적인 성장 동력을 고취했다. 

서울강남노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4개 시찰을 순회했다. 예배는 서기 두재영 목사의 인도로 노회장 설충환 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부노회장 유영희 목사의 기도 및 회의록서기 추금엽 목사의 성경봉독 후 각 시찰장과 정치부장 양동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시찰별 교회 소개와 교회 및 목회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이후의 전도전략을 나눴다. 이 밖에 코로나 기간 교회를 유지한 비결을 담은 간증도 이어졌다. 

김포 마산동교회 김두휘 목사는 “교회 유지와 전도의 양 날개를 달기 위해 물류센터에 가서 직접 1년 반 이상 배송 분류를 했다”며 “함께 일한 청년들에게 음료를 제공하여 일과 후 교회로 인도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위로와 복음을 전했을 때 코로나로 나오지 않는 청년들을 다시 채우시는 은혜가 있었고, 정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행복한교회 김충만 목사는 “인근 방과후교실 학습과 인성 지도 자원교사 활동으로 새로운 전도의 접촉점을 세워가고 있다”고 소개했고, 열방샘교회 윤승한 목사는 “인근 대학교의 CCC 모임을 상시 카페로 초청해 교회와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찰 순회예배와 더불어 진행된 목회자들의 교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만날 기회가 적었던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효과를 발휘했다. 선한목자교회 문경용 목사는 “목회에 대한 성령의 동력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정기적인 노회 부흥회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찰 순회예배는 ‘만나다, 모이다, 성령의 동력을 지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노회장 설충환 목사는 “하나님을 위한 전쟁에 서서 물러서지 않으면 성령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며 “예배의 성전이 견고하게 세워지고 전도의 문을 열어주심을 믿고 코로나19 이후의 노회와 교회, 목회자의 부흥을 위해 동역자로서의 다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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