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 첫 전도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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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 첫 전도 컨퍼런스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6.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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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과천소망교회서…특강과 전도훈련 실시
130여명 참석해 76명 전도, 거점지역서 훈련 계획
백석총회의 첫 전도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도방법을 배우고 직접 전도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총회의 첫 전도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도방법을 배우고 직접 전도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전국 10개 지역 30여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총회전도운동본부(본부장:성두현 목사)는 지난 16일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첫 전도컨퍼런스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도훈련에 돌입했다. 

컨퍼런스에는 전도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 130여명이 참석해 전도 특강을 듣고 직접 전도를 실천하는 시간까지 가졌다. 

파라솔 전도법에 대해 강의한 강관중 목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목회자들이 가장 크게 어려워하는 것이 전도라는 통계까지 발표됐다. 전도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도가 어렵지 않은 때는 없었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자랑하는 것이 전도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전도할 수 있다”며 전도 노하우를 전수했다.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는 “한 영혼을 살리는 것이 세상을 살리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전도하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한 사람을 살려내실 것”이라고 동기부여 했다.이날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을 5개조로 편성해 과천지역에 직접 나가 전도를 실시했다. 불과 한 시간 만에 76명을 전도하는 결실까지 맺으며 전도에 자심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전도훈련 후에는 경험 사례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기도회도 진행했다. 

전도훈련에 참여한 신현아 집사는 “전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쓰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감격스러웠다. 마트 앞에서 전도하면서 주님이 함께하는 것을 경험했다. 아직도 전도할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나가기만 하면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형숙 집사는 “한 달에 한 번 쉬는 휴가를 내 참석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전도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당연한 것이었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도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큰 기쁨을 느꼈다”고 나눴다. 

백석총회전도운동본부는 24일에는 청라사랑의교회와 온양신광교회, 27일에는 광명 참좋은교회를 비롯해 오는 9월까지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전도컨퍼런스와 전도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평양장로교회 허영모 선교사, 강관중 목사와 소민정 사모, 오산수청교회 고영철 목사, 청라사랑의교회 박용배 목사, 수원 온누리교회 이영철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전도학교가 과천소망교회에서 진행된다. 장현승 목사,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장 이대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4가지 말씀 전도, 4가지 말씀 목회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전도운동본부장 성두현 목사는 “첫 전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코로나 때문에 전도를 못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큰 유익이었다”면서 “9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도 컨퍼런스가 전도에 확신을 주는 기회가 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성두현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백석총회 전도국장 서원갑 목사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땅끝까지 복음 전하자’는 제목을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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