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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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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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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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시간 / 마태복음 25:14~30 / 찬송: 380장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들이며 병원에서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시간을 얻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며 또한 삶의 명령입니다. 어떤 이는 시간을 길게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짧게 받았습니다. 본문의 말씀에 달란트의 비유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은사이며 또한 시간이며 생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비해 좀 더 긴 시간을 받은 것이며 두 달란트를 받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을 받았다는 것이며 한 달란트 받았다는 것은 더욱 짧은 시간을 받은 것입니다. 그 시간이 길든 짧든 그 시간을 어떻게 선용하였느냐 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 시간의 수고를 통해 많은 결과를 얻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같은 시간을 땅에 묻어버렸다면 누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잘 사용하였습니까? 또한 내게 주어진 시간의 선물을 통해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의 열매를 추구했다면 이제는 주님 안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열매를 추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귀중한 시간을 통해 무엇을 얻으셨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으로 착하고 충성되었다고 칭찬을 받을 만한 삶이었는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매일 순간의 모든 것들이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주어진 선물을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케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맡겨진 일에 충성하라 / 마태복음 25:14~30 / 찬송: 211장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맡은 일에 크고 작음을 따져서 큰일이라면 좋아하고 작은 일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맡은 일에 얼마만큼 충실하고 성실하게 감당해 나가는지를 보십니다.

이 비유에서 주인이 다섯 달란트를 또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을 향해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맡기리라”고 한 글자도 다르지 않게 동일하게 칭찬하십니다. 우리의 맡은 일에 대해 신앙생활에서나 또한 삶의 현장에서 착하고 충성되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와 똑같은 축복과 위로의 말씀으로 우리를 칭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둔 종에게 내린 주인의 꾸중은 “악하고 게으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을 의식하며 일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의식하는 이러한 자세야말로 불성실한 자세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성실한 삶이란 하나님을 만유의 주로 섬기고, 그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올곧게 충성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런 “착하고 충성된 종”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찾고 계시며, 풍성한 하늘의 복과 상급으로 보상해주시기를 여전히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언제 어디서든지 충성스럽게 감당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또한 풍성한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오순절의 회복 / 사도행전 2:1~13 / 찬송: 183장

오늘 본문은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 약속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보혜사 성령이 임하신 사건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성령이 임함으로 권능을 받아 방언을 하게 된 것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어진 관계가 하나 되며 서로가 소통하는 기적을 경험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람이 서로 통하고 서로 다른 민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소통은 바벨탑사건으로 징계하신 하나님의 심판이 멈추고 회복됨의 증거입니다.

소통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듣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 방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대화에서도 소통하는 기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듣게 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음은 성령이 충만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충만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1절에서는 한곳에 모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개인적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할 때에 그 영이 강하게 임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너무나도 중요한 신앙의 가치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 임재함 가운데 우리가 하나 됨으로 주님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삶을 통해 열매 맺게 하심 / 마태복음 23:23 / 찬송: 287장

우리가 구원 받았다면 실제적으로 드러나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이 열매를 통해 우리들의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믿음을 보이는 삶은 의무적인 행위로 보이는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소극적인 믿음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규례에 얽매여 소극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외식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강을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보이지 않고 열매 없는 위선과 거짓의 빈껍데기만 보였습니다. 그것은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는 외식적인 태도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살아 있는 복음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오늘도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십자가 지신 예수가 빠져있지 않도록 고난의 흔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 우리가 의로운 삶, 복음적 삶을 살아간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하십시오. 십자가를 위해 생긴 상처를 영광스럽게 세상에 보여주십시오.

•오늘의 기도

날마다 복음의 열매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가나안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라 / 여호수아 1:1~9 / 찬송: 546장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갈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가시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두 가지 명령과 한 가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째,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지만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지금 당장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정복해야 하는 무거운 과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여호수아의 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세 번이나 반복하여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약해지고 가나안의 막강한 민족이 버티고 있어도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말고 반드시 준행해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셋째,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고 가나안을 향해서 가면 항상 함께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가나안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황무지 같은 인생을 은혜로 덮는 축복 / 창세기 1:2 / 찬송: 488장

사람은 소유에 따라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때때로 공허감이 몰려와 허무한 인생을 한탄하고 후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외관으로 볼 때 신앙생활을 정상으로 하는 것 같으나 내면에서 올라오는 황무지 같은 무력감에 빠져 있으므로 방황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공허의 원어는 ‘보후’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호흡을 함으로 인하여 참 쉼을 얻으며 생명을 얻고 하늘과 연결 된다는 상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허한 것은 준비된 것이 없는 빈 상태를 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 황무지처럼 생명이 살 수 없는 척박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영적인 공허, 마음이 황무지처럼 메마른 것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인생의 공허감을 날려 버릴 수 있는 것은 영적 호흡인 기도, 예배를 삶속에서 실천할 때 영혼에 황무지가 사라지는 축복을 얻습니다. 또한 깊음이라는 원어는 ‘테흠’으로서 깊은 물, 바다, 심연의 뜻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테흠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물을 덮듯이 온 세상을 덮어 생명을 주신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바다보다 더 깊은 심오한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천하 만방에 택한 백성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사역에서 반드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진리의 말씀이 나를 덮어 주시고 절대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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