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대학, ‘디자인’으로 교류협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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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대학, ‘디자인’으로 교류협력 활성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6.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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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난 16~24일 ‘2022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
‘2022 한ㆍ중ㆍ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 및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한ㆍ중ㆍ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 및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디자인영상학부는 지난 16일 교내 조형관 백석갤러리 2관에서 ‘2022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이번 ‘2022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는 백석대학교와 중국 자싱대학(嘉兴大学), 일본 토우아대학(東亜大学)이 함께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 진행된다.

교류전시회에서는 각 대학에 개설된 다양한 전공의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이 공유됐다. 또 디자인 교육모델을 나누고 커리큘럼 관련해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디자인 트렌트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디자인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3개국 대학이 모여 노력과 열정을 선보인 교류전시회”라며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의미에서도 매우 뜻깊다. 앞으로 3개 대학이 더 다양한 교류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장 강화선 교수는 “한중일 대학 간 교류를 넘어 동북아 교류와도 마주하는 귀한 행사”라며 “현재 각국의 디자인 수업, 교육현장을 교류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정우진 학사부총장, 성정숙 비서실장, 디자인영상학부 이동찬 담임목사, 강화선 디자인영상학부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최동성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직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중국, 일본 대학의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백석대학교의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시회’는 2016년 시작돼 2019년까지는 각국을 오가며 행사를 진행했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네트워크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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