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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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꿈꾸며”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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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한국아동단체협의회-초록우산 MOU 체결

CBS(사장:김진오)는 지난 9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오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과 MOU를 체결하고, 저출생에 따른 사회적 위기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BS는 지난 9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CBS는 지난 9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3개 단체는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CBS가 주최하는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CBS 김진오 사장은 인사말에서 “출산과 돌봄 문제는 우리 사회의 가장 긴급한 아젠다”라며, “이를 위해 CBS는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명·돌봄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회와 교회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이렇게 저명한 아동단체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전한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오준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천천히 진행된다는 특성 때문에 자칫 소홀히 다룰 수 있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절대 그러면 안 되는 일”이라며 “CBS의 적극적인 역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 친화적인 환경과 아동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 사회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CBS가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사 68주년을 맞는 CBS는 지난해 11월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를 발족해 교계는 물론, 정부 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해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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