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눈물로 이룬 입당…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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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눈물로 이룬 입당…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6.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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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광성교회,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
총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로 “성도들의 희생과 봉사 격려”
박재신 목사
박재신 목사

은혜광성교회(담임:박재신 목사·사진)가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임직식을 통해 새로운 일꾼들을 세웠다.

지난 5일 은혜광성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진행된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에서는 서울강북노회 부노회장 이한영 목사의 사회로 남부시찰장 서누가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서부시찰장 오희숙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은혜광성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본이 되는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고 입당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 아님을 생각하길 바란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교제가 바로 교회다. 건물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장 목사는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건물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오늘날까지 성도들의 눈물 어린 정성과 희생,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각자가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때 은혜광성교회는 하나님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계속 지어져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설교 후 건축위원장 양승태 장로가 건축 경과를 보고했으며, 박재신 담임목사가 건축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2부 임직 및 취임식에서는 백은천 장로를 비롯한 임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위해 진력하며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사명 감당을 위해 죽도록 충성할 것”을 서약했다.  

3부 축하 순서에서는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임 목사는 “직분을 받으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어가신다. 장로가 되니 장로를 만드시고 집사가 되니 집사를 만드신다”며 “임직받은 이들은 지금부터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힘쓰라. 믿음이 더 자라고 더 오래 참고, 모든 사람에게 행함으로 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임직자 대표 백은천 장로는 “부족한 우리를 장로, 집사, 권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담임 목사님과 당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직자 모두는 세상에 복이 되는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겠다. 임직받은 이후에도 더욱 겸손하게 본이 되고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도록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답사했다. 

한편 은혜광성교회는 지난 2018년 천호동 399번지에 대지를 마련하고 성전 건축에 돌입했다. 지하 4층 지상 7층의 새 성전에는 대예배실인 그레이스채플 외에도 결혼식이 가능한 4층 아가페채플과 개인기도실, 5층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은혜광성교회가 지난 5일 ‘새성전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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