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이끌어갈 건강한 임직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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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이끌어갈 건강한 임직자 되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6.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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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목양교회 창립 36주년 임직감사예배
지난 5일,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 말씀 전해

부천 목양교회(담임:이규환 목사)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새일꾼을 세우고 선교와 봉사로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규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영안교회 이효정 목사의 기도, 미소교회 맹경재 목사의 성경봉독 후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상 받는 청지기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부총회장은 “선택받은 임직자들은 주님을 위해, 목자를 위해, 교회와 성도를 위해 무엇을 심어야 할까 기도하라”며 “하나님께 칭찬받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로 준비하고 열심히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를 사랑하고 맡은 일에 충성하라”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신다. 배려와 섬김으로 본을 보여 많은 이들이 여러분을 보고 믿음을 갖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수정교회 김태규 목사의 봉헌기도후 이어진 2부 임직 및 취임식에서는 서옥열, 김동욱 장로를 비롯해 명예장로,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 여집사 총 72명이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목양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부흥 성장을 위하여 선교와 봉사, 헌신과 충성을 다하며 순종하기로 서약했다. 교우들은 임직을 축하하며 주안에서 존경하고 위로하며 동역하기로 약속했다. 이규환 목사는 임직자들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하며 “하나님의 영권과 인권과 물권이 임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삶이 되길” 기도했다.

3부 축하와 권면 시간에는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세워진 목양교회에 걸맞는 임직자들이 되길 당부하는 메시지들이 이어졌다.

부천노회장 정충원 목사는 “오늘 임직받은 분들은 가장 건강하고 모범적인 교회의 직분자가 된 것”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신앙생활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주바로 사무총장 성석교회 김채우 목사도 사도행전에 나오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 바로 목양교회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말씀이 왕성하고 나눔이 있으며, 선교하는 교회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교회의 모델과 가장 닮은 목양교회가 건강한 목회로 36년 역사를 이어온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부서기 김강수 목사(주감사교회)는 “임직자들은 교회의 머슴이고 방패이자 다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사단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시대에 교회를 지키는 방패가 되고 목회자와 성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예심교회 조춘일 목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권면했으며, 산성교회정석준 목사와 정금교회 이태국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성지교회 한정수 목사의 축도로 임직감사예배를 모두 마쳤다.

목양교회는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부천시 오정동에 세워졌으며, 이규환 담임목사의 말씀중심, 예배중심 목회로 부흥을 거듭하고 있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목양교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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