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권 이상의 책, 무료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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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권 이상의 책, 무료 대여 가능”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6.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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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터개발원, 마포구에 ‘일터문화공간’ 오픈

사단법인 일터개발원(이사장:방선기 목사)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일터문화공간’을 오픈했다. (사)일터개발원은 일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필요를 채우고자 설립된 곳으로 일터 사역자 교육 및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사단법인 일터개발원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일터문화공간’을 오픈했다.
사단법인 일터개발원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일터문화공간’을 오픈했다.

현재 일터사역의 창업인큐베이터로서 일터사역에 대한 연구와 개발 및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일터사역에 대해 관심있는 사역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일, 일터개발원은 ‘일터문화공간’이란 이름으로 만권 이상의 책을 무료로 대여해 볼 수 있는 뮤지엄 형태의 공간을 오픈했다. 일터문화공간에서는 세미나·행사·쉐어쳐치 등 각종 모임에 맞는 공간대여 서비스가 가능하며 일터와 일상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에 대한 고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과 일, 콘텐츠 중심의 독립서점 및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각층마다 음향시스템을 갖춰놓아 예배공간이 없는 작은 교회들이 예배를 드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책을 내고 싶지만, 방법을 못 찾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상담을 통해 책 출판에 필요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터개발원 관계자는 “일터문화공간에는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온 일터사역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며 연회원으로 등록 시 자유롭게 책 대여도 할 수 있다”면서 “일터사역에 관심있는 단체 및 사역자들에게 항상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터문화공간은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 지하 1층, 2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70-8666-6555, www.w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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