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학부 재학생들이 제23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외식학부 호텔제과제빵전공과 글로벌디저트전공 학생 24명은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양재동 aT center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 분야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며 외식 교육의 명문 백석예술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러 대학과 요리전문학원 등에서 많은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시경연과 라이브대회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과학성과 창조성, 작품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슈가크래프트 부문에서 최서영, 김보민, 오지민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과부문에서는 김시정, 노은지, 이하은, 강혜미, 이서윤, 김현식, 이소현, 최현식, 김예진, 김지원 학생이 대상을 수상,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교수진은 “학생들이 매일 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서영 학생은 “대회 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