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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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6.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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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백석교회, 설립 23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
대전백석교회가 지난 28일 설립 23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을 열었다.
대전백석교회가 지난 28일 설립 23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을 열었다.

대전백석교회(담임:정현진 목사)가 지난 23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대전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백석교회는 설립 23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을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는 정현진 담임목사의 사회로 대전노회 서기 류희구 목사의 기도 후 회계 권용수 목사가 성경봉독에 나섰으며, 우수명 목사(대전노회 부노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우 목사는 ‘충성된 일꾼이 되자’ 제하의 설교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충성하다가 은퇴하는 장로· 권사님께 하늘의 상급과 남은 생애 평강, 건강함이 있기를 축복한다”며 “오늘 임직받을 이들에게는 충성 된 일꾼으로 서게 됨을 축복한다. 앞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구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길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임직자들이 “교회 공동체의 연합과 화평을 위해 힘쓸 것”을 서약했다. 정 목사는 이날 은퇴하는 김정환 장로에 대해서도 “대전백석교회 개척 때 본인의 건물을 내어주며 교회와 목회자의 오른팔로 오늘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애쓴 분이다. 목회자의 동역자였고 위로자였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3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성실환 목사가 권면을,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성 목사는 은퇴 장로를 향해 “좋은 뿌리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전백석교회가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고, 오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좋은 교회는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이병후 목사(가양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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