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세우고, 세계 열방에 복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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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세우고, 세계 열방에 복음 전한다”
  • 이현주
  • 승인 2022.05.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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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구촌교회 새성전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 개최
연면적 1500평 규모... 다음세대 위한 시설 돋보여
이인수 담임목사 “세상 이기는 직분자 될 것” 당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우리지구촌교회가 새성전을 건축하고 지난 29일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우리지구촌교회가 새성전을 건축하고 지난 29일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우리지구촌교회가 새성전을 건축하고 다음세대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비전을 선포했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우리지구촌교회(담임:이인수 목사)는 지난 29일 주일 오후 새성전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성전 건축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우리지구촌교회 이인수 담임목사.
우리지구촌교회
이인수 담임목사

새성전은 대지 2,100평에 지하 1, 지상 4층의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예배실과 카페, 다양한 세미나룸을 갖추었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공부방과 스포츠시설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차세대 크리스천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예배에서 안디옥교회처럼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경동노회 증경노회장 박윤민 목사(왕성교회)코로나 2년 사이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 짓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며 성전 건축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셨고 그 축복이 모든 성도 가정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우리지구촌교회 성도들이 바나바와 같은 성도가 되고,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열심히 전도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시킬 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천을 넘어 한국과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라고 당부했다.

이인수 담임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준호 장로를 비롯해 6명의 장로와 안수집사 7, 권사 16, 여집사 23명이 새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직분에 관한 모든 일을 힘써 행하며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에 힘쓸 것을 서약했다.

이인수 목사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리더가 되고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기쁨을 알고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세상을 이기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우리지구촌교회 새일꾼으로 부름받은 임직자들. 우리지구촌교회는 이날 장로 6명, 안수집사 7명, 권사 16명, 여집사 23명을 임직했다.
우리지구촌교회 새일꾼으로 부름받은 임직자들. 우리지구촌교회는 이날 장로 6명, 안수집사 7명, 권사 16명, 여집사 23명을 임직했다.

입당과 임직의 두 가지 기쁨을 나눈 우리지구촌교회와 성도들에게 축하와 권면도 전해졌다.

은평교회 원로 장상래 목사는 격려사를, 소망선교교회 정병훈 목사와 뉴욕강성교희 이종명 목사는 임직자와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는 성전을 건축하면 두 가지 역사가 나타난다. 하나는 축복의 역사이며, 또 하나는 부흥이라고 전하면서 준비된 성전에 하나님께서 구원의 백성을 보내주시고, 성전을 봉헌한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고 복을 주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신리교회 김동기 목사도 임직자들에게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로 최성철 장로의 인사 후 경동노회장 이해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우리지구촌교회는 26년 전 이천영광교회로 출발, 이인수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지난 202010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새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고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건축을 시작한지 17개월 만인 지난 529일 사도행전 18절 말씀을 바탕으로 지구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우리지구촌교회라는 새 이름으로 새성전에 입당했다. 교회 앞에 세워진 대형 지구본은 우리지구촌교회의 상징이자 세계 선교를 향한 교회의 열정과 헌신을 담아낸 조형물로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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