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강도사 공동개척, “생명 구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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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강도사 공동개척, “생명 구하는 교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5.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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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회 지난달 30일 은혜가풍성한교회 설립예배
분당노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은혜가풍성한교회 설립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분당노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은혜가풍성한교회 설립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분당노회(노회장:이효선 목사)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은혜가풍성한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은혜가풍성한교회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윤기화, 김현태, 이두성, 홍현성 강도사가 공동으로 목회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김보섭 목사가 사회를 보고 부노회장 정종석 목사가 기도, 회의록서기 황인동 목사가 성경봉독, 이현규 전도사가 특송한 후 노회장 이효선 목사 ‘교회 설립의 원리’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효선 목사는 “교회는 사도의 전통과 역사성이 있어야 하고, 성령과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함께 세워져야 한다”면서 “은혜가풍성한교회가 이 시대에 각기 다른 지체들을 품고 구원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계 김성진 목사의 봉헌기도 후에는 홍현성 강도사가 설립경과를 보고했다. 홍현성 강도사는 “신대원에서 함께 공부하고 사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뜻을 모으게 되었고, 작년 8월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면서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 생명을 구하는 목회, 다음세대를 위한 참신앙교육을 사역 방향의 큰 틀로 잡고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4명의 강도사는 지난 4월 12일 정기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고 이번 설립기념 예배를 드리게 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 교역자를 위해 노회 공로목사 황해영 목사가 권면, 직전노회장 송정수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노회는 정명범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했다. 

인사말을 전한 윤기화 강도사는 “다음세대를 품고 다음세대의 영적 삶을 위한 생명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로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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