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딛고 다시 일어서길”
상태바
“고난 딛고 다시 일어서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5.04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백석대학교회 2차로 2천여만원 헌금 보내와
안산빛나, 그레이스힐링, 청수백석대학교회도 동참

대면예배가 활기를 띠면서 성도들의 신앙도 재무장되고 있다.  부활의 은혜와 기쁨을 누린 성도들이 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백석대학교회(곽인섭 목사)는 지난 3월 한 성도 가정이 우크라이나 돕기에 써달라고 헌금한 1천만원 외에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와 산불 이재민 돕기에 각각 1천1백여만원씩 총 2천343만2천원을 2차로 헌금했다.

곽인섭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분명 더 크게 축복하실 줄 믿는다”며 “선교사 간담회 기사를 통해 전쟁 중에도 교회를 찾는 성도가 늘었다는 소식에 은혜를 받았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빛나교회(유재명 목사)와 그레이스힐링교회(김록이 목사)가 각각 500만원의 헌금을, 청수백석대학교회(강인한 목사)가 400만원을 재난헌금으로 보내왔다.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는 “석달째 전쟁이 계속되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성도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주민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힘을 내어 일어서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힐링교회 김록이 목사도 “전쟁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며 “성도들과함께 이웃을 위해 나눔을 결단하고 동참했다.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얻고 교회들의 도움으로 국가가 재건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청수백석대학교회 강인한 목사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당회원들과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백석총회와 성도들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어렵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지원과 동해안 산불 이재민 돕기 헌금에는 부천성만교회(이찬용 목사) 100만원, 목양교회(이규환 목사) 100만원, 아둘람교회(장권순 목사) 100만원, 해오름교회(최진수 목사)가 100만원을 헌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