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광교회 창립 5주년 “우크라이나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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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광교회 창립 5주년 “우크라이나 돕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4.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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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감사예배 후 총회에 117만원 헌금
박성수 목사

인천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주영광교회(담임:박성수 목사, 사진)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주일 헌금 117만원을 우크라이나 돕기에 사용해달라고 총회로 보내왔다. 

지난 2017년 개척 설립한 주영광교회는 개척교회가 겪는 어려움 그리고 모든 교회에 닥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을 지키고 예배중심의 목회로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힘써왔다. 

지난 10일 창립 5주년을 맞아 1부 감사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는 찬양사역자 조수아 씨를 초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빈곤아동돕기 사랑나눔찬양콘서트를 열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목사는 “지난 5년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가 조금씩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며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작은 사랑이지만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창립 감사 헌금으로 이웃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영광교회가 개척 5주년을 기념해 성도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백석총회 본부에 보내왔다. 

박 목사는 “지금 가장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돕기로 결정했는데 마침 총회본부에서 모금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헌금하게 됐다”면서 “교회 주보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해 중보기도 제목을 올리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멀리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평화를 위한 기도뿐”이라며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길 기원했다. 

주영광교회는 5주년을 기점으로 매년 창립기념주일에 이웃을 섬기는 선한 일을 감당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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